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세계탁구 남자복식 16강 진출..'장우진-임종훈' 역전승 거둬

장우진-임종훈은 22일 2023 세계탁구선수권대회 남자복식 32강에서 프랑스팀을 만나 첫 2게임을 내주고 이후 3게임을 연달아 잡아내며 역전승을 거뒀다. 이날 경기는 3-2로 승리하며 16강에 진출했다.

 

장우진-임종훈은 남자복식 세계 랭킹 3위로 한국 선수 중 최고 성적이다.

 

이번 대회 우승 후보인 장우진-임종훈은 처음부터 순조롭게 경기가 풀리지 않았다.

 

1게임에 장우진-임종훈은 5연속 실점하며 역전을 당했고, 2게임 역시 힘없이 경기를 내줬다. 3게임에는 간신히 후반 집중력으로 잡아냈고, 4게임은 초반 흔들리는 듯했지만 역전했다. 5게임은 10-10 듀스로 위태로웠지만 상대의 실수로 역전승에 성공했다.