생활문화

"故송기숙 작가에 금관문화훈장"

 문화체육관광부는 지난해 12월5일 별세한 故송기숙 소설가 유족에게 금관문화훈장을 전달했다.

 

故 송기숙 작가는 녹두장군, 암태도 등을 통해 민족의 투쟁과 민생을 그린 소설로 큰 주목을 받았다. 그는 또 문학작가협회 회장과 상임고문을 거쳐 20년 이상 대학 교수로 후배를 양성하는 등 한국문학 발전에 기여했다. 특히 참여적 지식인으로 민주화 운동에 앞장서서 호평을 받고 있다. 

 

동시에 그는 문화예술의 발전과 민족문화 향유에 지대한 공헌을 한 공로에게 문화훈장을 수여하며, 1등급 훈장인 '금관'을 수여한다.